전일 환율은 미국의 6월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4월 FOMC 의사록 공개 영향으로 달러화에 대한 롱심리가 강화되며 전일 환율은 1,190원대까지 상승했다. 1,192원선에서 당국의 스무딩 추정 물량이 상단을 제한한 이후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차익 실현 물량이 환율의 레벨을 낮췄으나 오후들어 역외 매수세에 환율은 재차 반등하며 전일 대비 9.1원 상승한 1,191.7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2.34원 하락한 1,080.03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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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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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롱심리가 완화되며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9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인 1,188.6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매파적인 의사록 공개로 환율이 1,190원대까지 상승한 가운데, 금일 환율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을 앞두고 단기 차익실현 물량 출회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기성 네고물량 역시 하락압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되나 저점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하며 환율은 1,180원대 후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3.00 ~ 1193.6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