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에 연동되어 1,130원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전일 환율은 미 금리 인상 기대감 강화로 인한 글로벌 달러 강세에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에 더해 오전중 위안화가 절하 고시되며 이날 환율은 1,140원대 초반까지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이후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반락해 전일 대비 5.8원 상승한 1,137.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4.61원 상승한 1,092.51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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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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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 연준 부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1.2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37.0원으로 마감하였다. 지난밤 피셔 미 연준 부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약화되며 역외 환율은 하락했다. 최근 환율이 빠르게 상승해온 만큼, 피셔 부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금일 환율은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 롱스탑이 하락 흐름을 주도하겠으나, 1,130원선에서는 저점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 금일 환율은 1,130원대 초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31.33 ~ 1141.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