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이탈리아 시중은행 구제금융 소식으로 리스크 회피 목적의 역외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 마감하였다.
이탈리아 은행 구제금융 소식과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의 호조로 위험회피 성향이 강화되며 1,205원대로 시작한 환율은 연말연시를 앞둔 네고물량 출회 등으로 점차 하락하였으나, 장후반 소폭 반등하며 전 영업일 대비 3.90원 상승한 1,203.0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 시점의 엔-원 제정환율은 전일 대비 5.56원 상승한 100엔당 1,025.14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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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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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연말을 앞두고 주요국 환시가 휴장 또는 조기폐장한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 등으로 1,200원선을 등락할 전망이다.
전일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는 전일 서울환시 종가 대비 1.0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201.50원으로 마감하였다.
역외시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매수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이 최근 8영업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주요 환시 휴장으로 매수세가 주춤하며 연말을 앞두고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95.43 ~ 1205.86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