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최근 단기 급락에 대한 되돌림으로 1,180원대 초반까지 상승했다.
전일 환율은 1,170원대 중반에서 출발한 이후 저점 결제수요에 장중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날 마틴루터킹 데이로 뉴욕시장이 휴장함에 따라 신규 포지션 플레이는 제한되었으나, 이번주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아시아 통화 대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원 환율 또한 상승 압려을 받아 전일 대비 7.4원 상승한 1,182.1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4.93원 상승한 1,037.70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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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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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대외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제한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2.40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84.50원으로 마감하였다. 이번주 대외 주요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에 금일 환율은 제한적인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1,170원대 후반에서 저점 결제수요가 지속 유입된 만큼 금일 환율 역시 1,180원선에서 지지력을 보이겠으나 글로벌 달러 강세 조정으로 롱플레이는 제한되며 1,180원대 중반에서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79.14 ~ 1189.4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