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위험회피심리 강화로 1,120원대 초반에서 지지력을 보였다.
전일 환율은 위안화 강세 전환에 따른 하락 압력에도 불구하고 해당 재료가 불확실성 확대로 해석되며 시장의 위험회피심리를 자극해 1,120원선에서 지지력을 보였다. 이날 역내 수급이 균형을 이룬 상황에서 코스피 또한 조정 흐름을 지속하자 환율은 장 후반 빠르게 상승해 전일 대비 2.5원 상승한 1,12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98원 상승한 1,010.63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금일 환율은 미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0.50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22.00원으로 마감하였다. 6월 FOMC를 앞두고 발표된 미 민간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금리 인상 가능성이 확대되며 금일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6월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상당 부분 선 반영되어 있는 만큼 영향력은 제한되며 금일 환율은 1,12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6.80 ~ 1125.4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