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주말사이 발표될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앞두고 거래량이 급감하며 전일 대비 소폭 하락 마감하였다.
장초반 달러화는 NDF 환율을 반영해 1,122.50원에서 시작하였으나 우리나라 1분기 GDP 성장률이 6분기 만에 최고를 기록한 점 등으로 점차 하락, 한 때 1119원선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며 반등, 전일 대비 0.20원 하락한 1,121.8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2.11원 하락한 1,005.29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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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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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등의 예상치 하회에도 1,110원대 중반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일 전망이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보다 3.2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18.0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및 임금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부진하며 달러 약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이나, FOMC를 앞둔 경계심 및 주말 간 런던 테러 사태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인해 달러화는 1,100원대 중반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제한적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2.43 ~ 1123.29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