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美 연준의 자산축소 결정 및 연말 금리인상 시사에 직전영업일 대비 4.40원 오른 1,132.7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달러화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을 반영해 직전거래일 대비 4.70원 오른 1,133.00원에 출발하였다. 장 초반 달러화는 美 연준 자산축소 개시 결정에 따른 매수세로 한 때 1,134원 중반까지 상승하였으나, 추석 장기연휴를 앞둔 네고물량이 출현되며 반락하며 1,131원 중반까지 하락하였다. 이후 매수세 재출현하며 반등한 이후 네고물량과 맞물리며 1,132원선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하다 1,132.7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5.72원 하락한 1,007.25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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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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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美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경고 메시지 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맞물리며 1,130원 초중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보다 0.50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32.8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UN에서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 가운데 예고 없이 서해안에서 진행된 미군 미사일 부대의 훈련과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메시지 등에 대한 북한의 반발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며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달러는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휴를 앞두고 1,134원선에서 대량 출회되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 상승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8.80 ~ 1137.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