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미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1,140원대 후반까지 급등했다.
이날 환율은 미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1,140원대 초반까지 상승해 출발했다. 장중 연휴를 앞둔 네고물량이 유입되었으나, 외인의 주식 및 채권 관련 역송금 수요가 함께 유입되며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장중 1,150원선을 터치한 이후 소폭 하락해 전일 대비 8.40원 상승한 1,149.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3.31원 상승한 1,017.04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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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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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압력에 1,140원대 초중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20원(스왑포인트 고려)하락한 1,146.50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환율이 종가 기준 2개월여만에 최고 수준까지 급등한 만큼 금일 환율은 단기 차익 실현 물량에 하락할 전망이다. 추석 연휴 전 마지막 영업일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물량 또한 활발하게 출회되며 환율에 하락 압력을 더할 것으로 보여 금일 환율은 1,140원대 초중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41.00 ~ 1150.2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