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단기 급락 이후 반등 압력에 1,080원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이날 환율은 1,080원대 중반에서 출발한 이후 단기 급락에 따른 저점 인식에 반등 흐름을 보였다. 이날 위안화가 4거래일 연속 절하 고시되며 원화에 하락 압력을 더했고,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로 코스피 역시 조정 흐름을 나타냄에 따라 환율은 1,08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하다 전일 대비 3.20원 상승한 1,088.6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4.14원 상승한 977.51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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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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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북한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1,090원선 회복을 시도할 전망이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20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91.55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코스피 조정 가능성이 부각되며 금일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상승폭을 제한하겠으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정황 또한 금일 시장의 위험회피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09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86.33 ~ 1095.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