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환율은 주말 사이 예정된 고용지표 발표 대기로 포지션 플레이 제한되며 직전영업일 대비 0.50원 상승한 1,062.7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주말 사이 미국 비 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달러 소폭 회복하며 환율은 장초반 1,063.90원까지 가파르게 상승하였으나,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 출회되며 반락하였다. 오전 중반, 1,060.20원까지 저점을 낮춘 환율은 저점 결제 수요가 활발하게 유입되며 반등하였으나 반등 후 네고 물량 출회 등이 반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오후 들어 네고 물량 등으로 1,060.50원대로 하락한 환율은 저점 결제수요가 추가 출회 되며 반등, 전일 대비 0.50원 상승한 1,062.7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3.82원 하락한 939.90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금일 환율은 주말사이 발표된 미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부진으로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조절 기대감 확산되며 1,060원대 하향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다.
밤사이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보다 0.2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61.6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주말 사이 발표된 미 비농업무문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 글로벌 달러가 힘을 잃으며 금일 또한 위험자산 선호가 계속,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미 동부 연안의 기록적 한파 등으로 61달러 수준을 기록한 국제 유가 또한 가파른 상승세를 감안, 기술적 조정이 예상되고 있어, 기관 투자자의 해외투자 외에는 딱히 달러 매수를 자극할 유인이 없는 상황인 바, 금일 환율은 1,060원대에서 하향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8.33 ~ 1064.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