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시진핑의 관세 인하 발언에 전일 대비 0.70원 내린 1,066.4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오전 중 전일 미 트럼프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언에 따른 리스크오프심리, 주식 역송금 수요에 1,071.90원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위안화 0.6% 절상 고시 및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보아오 포럼 개막연설에서 우려했던 강경 발언이 아닌 시장 개방적인 입장을 보임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 완화되며 롱스탑 물량 등에 1,063.80원까지 하락하였다. 국내 주가 상승세도 환율 하락에 힘을 실었다. 1,063원대에서는 저점 매수에 달러화가 지지되었고 오후들어서는 1,064원~1,066원에서 수급에 따라 레인지 흐름을 보이다 전일 대비 0.70원 내린 1,066.4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직전영업일 대비 2.14원 내린 994.59원을 기록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금일환율은 시진핑 주석의 유화적 발언에 위험기피심리 완화되며 1,060원대로 다시 하락 예상된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1.70원 내린(스왑포인트 고려) 1,063.65원에 최종호가되었다.
전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보아오 포럼 연설에서 중국은 무역흑자를 목표로 하지 않으며 수입 확대를 희망하며 자동차 수입관세를 상당폭 인하하고, 금융업 개방속도를 높이는 한편 지적재산권 문제도 개선하겠다고 언급을 하여 미·중 무역전쟁 관련 우려 완화되며 위험자산기피심리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미국 증시 또한 상승 마감하였고 최근 부진했던 국내 증시 흐름 또한 주목된다. 하단에서는 외국인 주식 배당금 역수요로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0.33 ~ 1067.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