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무역전쟁 리스크 완화되며 0.10원 내린 1,066.3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오전 중 환율은 1,064.70원에 개장하여 미중 무역전쟁 리스크 완화되며 코스피도 상승세 이어가며 1,064원까지 하락하였으나 시리아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되며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였다. 수입업체 결제 물량 및 외국인 주식 관련 역송금에 1,068.40원까지 상승하였으나 오후 들어 달러-엔 환율하락으로 레벨을 낮춰 1,066~1,067원 사이에서 약보합세 보이다 전일 대비 0.10원 내린 1,066.3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직전영업일 대비 1.44원 오른 996.03원을 기록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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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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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한국은행 금통위 앞두고 1,060원대 레인지 장세 유지 예상된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0.55원 오른(스왑포인트 고려) 1,065.75원에 최종호가되었다.
금일 환율은 미국 연준이 새벽 공개한 FOMC 의사록에서의 물가 목표 도달에 대한 자신감 및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1,060원대에서 상승세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 무역전쟁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시리아에 미사일이 날아갈 것" 이라고 경고하는 등 미국의 시리아 공습 우려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짐에 따라 안전자산선호심리 재확산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일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1.5%로 동결 예상되나 이주열 총재의 연임 이후 첫 금통위로 이 총재의 환율 관련 발언, 소수의견 개진 가능성등에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3.20 ~ 1071.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