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美 10년 만기 국채수익률 오름세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로 전일 대비 7.80원 오른 1,076.8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美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3% 가까이 오르며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전일 대비 10.00원 오른 1,079.00원에 개장하여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꾸준히 이어졌으나 수출업체들이 네고 물량을 집중적으로 내놓아 오전 중 1,080원대로 진입하지는 못하고 레인지 장세를 이어나갔다. 오후 들어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상승폭을 추가로 반납하며 1,070원대 중반대로 레벨을 낮추었고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루피아 약세를 방어하기 위해 대규모 달러 매도 개입을 하면서 달러-루피아 환율 상단이 제한되자 달러-원 환율도 일부 상승폭을 줄였고 1,076.8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직전영업일 대비 1.31원 내린 989.84원을 기록하였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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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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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美 GDP발표, 남북 정상회담등 대내외 이벤트 앞두고 장중 수급에 따라 1,070원대 중후반 등락 예상된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0.45원 오른(스왑포인트 고려) 1,076.25원에 최종호가되었다.
美 10년 국채금리 3% 장중 돌파 하였으나 2%대 후반으로 조정 마감하며 달러화 강세 모멘텀 약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채 금리 상승에 따라 미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다면 외국인 주식 매도세로 장중 환율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월말이 다가옴에 따라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어 금일 환율은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남겨두고 관망세로 적극적인 롱플레이는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며 어제와 같이 장중 수급에 따라 1,070원대 중후반에서 레인지 장세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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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71.80 ~ 1079.4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