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8-07-04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환율은 전일 대비 1.30원 내린 1,118.70원에 마감

이날 환율은 中구두개입에 1.30원 내린 1,118.7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1,118.00원에 개장하여 오전중 횡보 흐름을 보이다가 달러위안 환율에 연동하면서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6.7위안을 상승 돌파하고 달러 매수 수요 이어지며 달러-원 환율도 1,120원대 초반으로 급상승하였다. 역외 6.7위안은 지난 2017년 8월 이후 근 1년 만 최고치이다. 미국과의 무역갈등으로 인해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고 원화도 위안화 움직임에 동조한 것으로 보인다. 달러-위안 환율은 최고치 경신 후 인민銀 부행장의 위안화 안정화 발언에 상승세가 주춤한 듯 하였으나 이내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해 10월 이후 최고 점인 1,124.50원까지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달러위안 상승세 둔화되며 달러-원도 하락세로 돌아섰고 코스피도 상승 전환하였며 고점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1,118.7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3.55원 내린 1,007.97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18.00 1124.50 1117.30 1118.70 1121.1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09.81 1014.47 1005.76 1011.47
금일 전망
진정된 위안화 흐름에 연동하며 1,11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 전망

금일 환율은 위안화 흐름에 연동하며 1,110원대 초중반 중심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3.75원 내린(스왑포인트 고려) 1,114.35원에 최종호가되었다.

금일 환율은 최근 급등한 위안 환율을 두고 인민은행의 구두개입성 발언 이후 위안화 약세가 진정되며 달러위안 환율 하락에 따라 달러원환율은 하락 우위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간밤 유로화가 독일의 연정 붕괴 우려 해소되면서 달러화에 비해 상대적 강세 흐름 보이며 이또한 환율 하락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에 이어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이어질 시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6일 미중간 관세부과를 앞두고 위험자산 회피 심리 여전히 존재해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금일 환율은 아시아 금융시장 위험기피 성향 및 위안화 동향에 주목하며 1,11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09.60 ~ 1118.4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2018.04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3.75원↓
■ 美 다우지수  :   24174.82, -132.36p(-0.54%)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104.48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010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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