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을 타고 1,124.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오전 중 1,128원에 개장하여 큰 거래량 없이 최근의 상승세를 접고 숨고르기 장세를 이어갔다. 위안화 환율 고시 이후 중공업체 위주의 네고 물량 대량으로 나오면서 낙폭을 키웠고 장중 롱스톱까지 가세하여 1,125원대까지 레벨을 낮추었다. 달러화는 위안환율, 싱가포르달러, 호주 달러등에 비해 약세로 반응하였고 환율은 장중 1,122.90원까지 떨어지기도 하였으나 1,123원 부근에서는 저점 인식 성 달러 매수세가 있어 하단은 지지되었고 1,124.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4.27원 하락한 1,000.13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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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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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에 1,130원대 부근을 향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밤 사이 달러원 환율은 미 파월의장의 낙관적 경제 전망 및 점진적 기준 금리 인상 기조 재확인에 글로벌 달러 강세 이어지며 3.05원 오른 1,126.35원에 최종호가되었다. 현재 달러인덱스가 95선을 뚫었고 달러엔환율이 113돌파하며 6개월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달러위안환율도 6.7위안 위로 재반등하였다. 글로벌 달러 강세 보이고 있는 만큼 금일 달러원 또한 1,130원대 부근을 향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금일 위안화 약세는 무역분쟁 증가보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와 글로벌 달러 강세에 원인을 두고 있기 때문에 달러원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일 역시 장중 위안화와 코스피의 움직임에 주목 할 필요가 있고 고점에서는 차익 실현 및 고점 인식 네고물량 유입에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단이 막힐 경우 롱포지션 청산되며 반락할 가능성도 있으며 당국에서는 환율 문제는 시장 흐름에 맡긴다면서도 시장 쏠림 시에는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하며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로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밤에는 미 연준의 베이지북 발간 및 파월 의장의 하원 보고가 예정되어 있어, 하단이 지지되며 상승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2.29 ~ 1130.5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