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8-07-30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환율은 전일 대비 1.20원 내린 1,118.10원에 장을 마감

이날 환율은 글로벌 무역분쟁에 추가 악재가 등장하지 않은 영향 및 이주열 총재 발언으로 1,110원대로 소폭 하락하였다. 

이날 환율은 1,123.80원에 개장하여 장 초반에는 WTO회의에서 미중간 감정싸움 발언에 무역분쟁 재점화 되며 롱심리 살아나며 1,124.8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하지만 위안화 가치가 오르면서 달러원 상승세도 주춤해졌고 오후 들어 달러원은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1,119원 선을 중심으로 레인지 장세 흐름을 보였다. 이후 이주열 총재의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고려 발언으로 롱포지션 정리되는 모습 보였고 달러원은 하락 전환하여 1,115.40원까지 하락하였으나 장 마감 전 반등하여 1,118.1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엔원 재정환율은 1,006.30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23.50 1124.80 1115.40 1118.10 1120.0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06.09 1011.81 1003.51 1006.28
금일 전망
예상치 하회한 미 경제지표에 1,110원대 중반에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

금일 환율은 예상치 하회한 미 경제지표에 1,110원대 중반에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NDF에서 달러원환율은 전일 대비 2.30원 내린(스왑포인트 고려) 1,115.25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날 환율은 예상치 하회한 미 경제지표에 1,110원대 중반에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 상무부는 2분기 GDP증가율 속보치가 연율 4.1%로 발표하였는데 이는 시장의 기대치인 4.2~4.4%보다 낮은 수치였다. 미국 GDP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우너환율 하단 지지력을 제공해왔으나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만큼 롱포지션 정리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27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금리 인상 조정 발언 여파 및 수급상 네고물량 우위는 하락 압력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고물량은 1,120원 근처 도달시 공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110원대 초반에서는 결제수요로 하단이 지지될 것이고 달러위안환율 6.82위안에 머무르고 있는 위안환율이 6.84 또는 6.85위안까지 오른다면 1,120원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이번주 BOJ, BOE, FOMC등 주요 통화정책회의 예정되어 있어 그 전까지 뚜렷한 방향성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고 하방 경직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05.88 ~ 1126.88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626.44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2.30원↓
■ 美 다우지수  :   25451.06, -76.01p(-0.3%)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95.69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802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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