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8-08-17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환율은 전일 대비 2.20원 오른 1,130.10원에 장을 마감

이날 환율은 터키발 신흥국 불안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으로 전일 대비 2.20원 오른 1,130.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터키발 위험회피 심리에 전일 대비 7.10원 오른 1,135.00원에 개장하여 장 초반 숏커버에 1,136.50원까지 고점을 잠시 높였으나 중국 상무부가 미국의 초청을 받아 이달말 미국을 찾아 무역협상을 한다는 소식 전해지며 역내외 위안화 강세 흐름 보였고 달러원환율도 빠르게 하락전환하여 1,130원선까지 급락하였다. 위안화 강세 흐름 이어가며 전일 7위안부근까지 올랐던 달러위안은 6.8672위안까지 하락하였고 달러원환율도 1,130원대를 반납하고 1,120원대 후반까지 내려왔다. 하단에서는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꾸준히 나오면서 지지되었고 장 마감 직전 소폭 올라 1,130.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19.49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35.00 1136.50 1127.30 1130.10 1130.7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18.34 1028.02 1016.23 1018.38
금일 전망
미중 무역분쟁 리스크 완화에 1,120원대 등락 예상

금일 환율은 미중 무역분쟁 리스크 완화에 1,120원대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달러원환율은 스왑포인트(-0.60원)을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종가(1,130.10원) 대비 2.75원 내린 1,126.75원에 최종호가됐다.

어제 중국 상무부 부부장의 미국 방문 예정 소식 및 무역 협상 재개 소식에 미 증시 일제 상승 마감 하였다. 터키발 신흥국 불안이 다소 완화되고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이어지면서 금일 달러원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증시 상승 영향으로 위험자산 선호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어 하락 압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안 환율 역시 6.8위안 중반대로 레벨을 낮춘 모습이다. 최근 원화는 위안화 연동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어제도 역시 달러원환율은 위안화 흐름 따라 가는 모습 보였기 때문에 여전히 달러원환율을 모니터링 할 때 중요한 지표로 볼 수 있다. 또한 미국의 터키 추가 제재 가능성 및 미중 무역 협상 결렬 가능성 역시 열려있기 때문에 변동성은 충분히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터키 리라 등 신흥국 통화 가치가 어느 정도 안정화를 찾았지만 글로벌 달러가 여전히 강세인 점에 달러원환율은 크게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22.29 ~ 1130.43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2416.81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2.75원↓
■ 美 다우지수  :   25558.73, +396.32p(+1.58%)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86.05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896 억원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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