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8-11-08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0.50원 내린 1,123.30원에 장을 마감

이날 환율은 미국 중간선거 결과 대기 속 전일 대비 0.50원 내린 1,123.3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오전 중 전일 대비 2.30원 내린 1,121.50원에 개장하여 미국 중간선거 소식을 기다리다, 장 초반 공화당이 우세할 것이라는 예측에 달러화 강세 보이며 1,125.30원까지 상승하기도 하였고, 일부 접전지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점치는 전망이 나오자 달러화는 낙폭을 키우며 1,119원까지 떨어지기도 하였다. 오전 중 선거 결과 예측에 따라 출렁거리다, 오후 들어서는 공화당이 상원을,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할 것이라는 예측이 힘을 얻으면서 달러원환율은 1,120원 아래로 밀려 1,117.60원까지 레벨을 낮추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내 북한과 미국의 고위급 회담이 연기됐다는 소식 전해지자 코스피, 코스닥 하락 반전하였고 떨어지던 환율의 방향이 바뀌며 낙폭을 회복해 1,123.3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992.36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21.50 1125.30 1117.60 1123.30 1120.9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990.38 994.42 986.51 989.08
금일 전망
미 중간선거 불확실성 해소에 1,110원 중심 등락 예상

금일 환율은 미 중간선거 불확실성 해소에 1,110원 중심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0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3.30원) 대비 6.40원 내린 1,116.00원에 최종호가됐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 민주당이 8년만에 하원 다수당 지위를 확보 하며 시장에서는 불확실성 제거에 따라 위험 선호 심리 확산됐고, 상반기 달러 랠리를 이끈 트럼프 정부의 추가 감세나 재정지출 확대 등을 포함한 부양 정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 작용하며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금일 달러원환율은 상기 이유로 하락 우위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여전히 미중간 무역협상이 키워드로 남아있고 내일 FOMC 결과 및 성명서 내용에서 매파적인 스탠스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저점 인식 결제수요에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12.50 ~ 1120.33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638.12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6.40원↓
■ 美 다우지수  :   26180.3, +545.29p(+2.13%)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96.66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57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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