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中지표 부진에 전일 대비 3.30원 오른 1,119.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0.70원 내린 1,115.00원에 개장하여 이주열 총재가 물가 상승률 하향 전망을 밝힌 것 외에도 중국 제조업구매관리자 지수(PMI)가 2016년 7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인 50을 밑돌며 위안화 약세 흐름 보인 탓에 1,121.10원까지 상승하였다. 중국 경제 우려 외에도 대내적으로도 12월 반도체 수출 실적이 2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한 점,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브렉시트 문제 등으로 위험회피 성향 반영되면서 국내 증시 부진한 점도 달러원 상승에 힘을 보탰다. 오후 들어서도 위험회피 흐름 지속되었으나, 달러화 약세 방향으로 전환하며 환율은 소폭 하락하여 1,119원 부근에서 움직이다 1,119.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25.15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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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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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1,120원대에서 상승 전망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19.00원) 대비 2.95원 오른 1,121.00원에 최종호가 됐다.
중국과 유럽의 부진한 지표들과 함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간밤 안전자산 통화인 달러, 엔화 강세를 보였다. 특히 금일 오전 달러엔환율이 105엔 아래로 급락하며 작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고 호주달러가 ‘09년 4월 이후 최저치로 급락하는 등 리스크오프 강해지는 모습 보였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리스크오프에 상승 우위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엔화 강세에 엔-원 재정환율 급등시, 엔화 네고 물량 출회 가능성 높으며, 달러원 역시 1,130원 부근에서는 네고 물량 출회에 달러원 환율 상단 제한될 것이다. 또한, 비교적 안정적인 위안화 시장 및 외국인 주식 매도세가 강력하지 않은 점도 달러원 상단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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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8.00 ~ 1127.1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