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한산한 거래 속 전일 대비 0.60원 내린 1,121.9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0.90원 하락한 1,121.60원에 개장하여 미국이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경감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는 보도에도 시장 영향은 크지 않았고, 1,120원대 초반에서 수급에 따라 레인지 흐름 이어갔다. 결제 물량이 꾸준히 나오면서 1,120원선 하단은 지지되었고 1,122.40원까지 고점을 높인 후에는 달러 매도 주문 등에 1,121.9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금일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글로벌 달러 강세 보이며 상승 예상된다.
중국이 이달 초 베이징에서 열린 차관급 실무회담에서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미국측에 제안했다는 사실 전해지자 미중간 무역 협상 기대 확산됐고, 미국의 12월 산업생산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달러화는 상승 마감 하였다. 한편,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0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1.90원) 대비 3.40원 오른 1,124.2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달러화 강세 흐름 이어가며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1,125원 이상에서는 네고 물량의 유입 출회 가능성 높으며, 북미 회담 개최 소식 등 리스크온에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달러 강세 및 레인지 인식 하단에 달러원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장중 발표되는 중국 경제지표(4분기 GDP) 결과에 따라 달러원 변동성 확대 가능성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9.40 ~ 1127.2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