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지속하며 1,125.20원으로 보합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미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리스크오프로 전일 대비 1.2원 오른 1,126.4원에 개장하였으나, 위안화 강세와 연동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를 이전보다 0.1%올린 6.7151위안에 고시했다. 다만, 미중 3차 고위급 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불확실성이 계속되며 환율이 하락세로 전환하지는 않았다. 중국의 통상 산업정책의 변경 방향을 담은 양해각서(MOU)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불확실해 환율이 특별할 방향성을 나타내기 어려운 상황으로 달러원환율은 1,124~1,126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1,125.2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15.67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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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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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 낙관에 1,120원 초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달러원 환율은 스왑포인트(-0.8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5.20원)보다 2.15원 내린 1,122.25원에 최종호가 됐다.
미국이 3월 1일로 예정되었던 중국에 대한 관세 인상을 연기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6.7위안 부근에서 머무르던 달러위안환율이 6.6위안부근까지 하락 하며 역외 위안화 강세 보이고 있어 금일 달러원환율은 하락 우위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며 무역협상을 낙관한 영향으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 살아날 것으로 전망되며, 월말이 다가옴에 따라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 가능성 높아 이는 달러원환율에 하락 압력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저점 인식 결제 수요가 환율 하락 속도와 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주 북미 정상회담 등 빅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8.80 ~ 112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