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위험 자산 선호 분위기에 전일 대비 3.90원 내린 1,129.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2.40원 내린 1,131.30원에 개장하여 추가 상승 재료 부진에 수출업체 중심으로 네고 물량 출회 됐고 미국 및 유럽 發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1,130원을 하회하였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고위담당자들의 전화통화를 했다는 소식 전해오며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고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 강화되며 아시아 증시 상승에 달러원환율은 1,127.40원까지 하락하기도 하였다. 오후 들어서도 네고 물량 지속적으로 출회됐고, 리스크온 분위기 이어갔으나 하단에 대한 인식도 상단 만큼이나 공고해 추가 하락은 제한됐고, 1,128원 부근에서 무겁게 흐르다 장 마감 전 반등하여 1,129.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15.32원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금일 환율은 외국인 자금 동향과 위안화 주목하며 1,120원 중후반 중심 등락 전망된다.
NDF에서 달러원 환율은 스왑포인트(-1.0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9.80원)보다 1.35원 내린 1,127.45원에 최종호가 됐다.
미 노동부는 2월 물가가 전월 대비 0.2% 올랐다고 밝혔으나, 2년여만 최저치를 기록하며 이는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를 낮추며 달러화는 간밤 혼조세를 보였다. 금일 달러원환율은 달러화 약세 흐름 속 최근 위험선호 심리 회복 및 위안화 강세에 하락 우위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130원선 안착에 실패함에 따라 이월네고의 추격매도 물량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이는 달러원에 하락 압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 밤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 수정안 승인투표가 부결됨에 따라 브렉시트 불확실성 및 꾸준한 달러 수요가 달러원 하단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4.50 ~ 1131.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