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9-04-11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3.50원 내린 1,138.60원에 장을 마감

이날 환율은 롱스탑물량에 전일 대비 3.50원 내린 1,138.6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00원 내린 1,141.10원에 개장하여 개장초엔 미-EU 관세 충돌 우려 및 IMF의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등에 따른 리스크오프에 1,143.70원까지 오르기도 하였으나, 유동성이 떨어지는 점심경 네고 물량에 1,140원대까지 재차 하락했다. 이후 RBA 부총재가 애들레이드 연설에서 성장률이 둔화했지만 고용이 탄탄하다고 당장 금리를 낮출 상황이 아님을 시사하자 호주달러가 급반등하였고, 이내 차익실현 물량 및 롱스탑 가세하면서 달러원환율은 급락하며 1,140원을 하회했고, 이후 무거운 흐름을 보이며 점차 하락하여 이날 저점인 1,138.6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24.43원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41.10 1143.70 1138.60 1138.60 1141.2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27.33 1028.71 1022.73 1025.36
금일 전망
위안화 및 증시 외인 주목하며 1,130원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금일 환율은 위안화 및 증시 외인 주목하며 1,130원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달러원 환율은 스왑포인트(-1.0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38.60원)보다 0.50원 내린 1,137.10원에 최종호가 됐다.

간밤 공개된 3월 FOMC 의사록에서 대다수 위원이 올해 기준금리를 변동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나며 기존의 완화적 스탠스를 재확인하자 달러화는 약세 흐름을 보였다. 또한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이 미중 무역협상에서 환율 부분이 완료됐다고 발언하며 이는 위안화 강세 기대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국가 통화정책 이벤트 소화 후 뉴욕 3대지수 상승 전환하는 등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금일 달러원환율은 하향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배당금 역송금 수요와 1,130원대 진입에 따른 대기 매수세에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33.83 ~ 1141.33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32.65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0.50원↓
■ 美 다우지수  :   26157.16, +6.58p(+0.03%)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66.87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885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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