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9-06-14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0.50원 오른 1,183.10원에 장을 마감

이날 환율은 아시아 통화 약세에 전일 대비 0.50원 오른 1,183.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60원 상승한 1,184.20원에 개장하여 미중 무역갈등 불안감에 따른 리스크오프 분위기 및 국내 금리 인하 기대에 꾸준히 레벨을 높여 1,187.10원까지 상승하였다. 호주 고용지표 발표 후 호주달러가 급락한 영향도 환율에 상방 압력을 더했다. 한편, 1,180원 중반부터는 네고 등 매도 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되며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오후 들어서는 외국계은행의 커스터디 물량이 나오면서 오퍼가 우위를 보였고, 이후 스무딩으로 추정되는 물량도 출회되자 롱포지션 정리 물량도 나왔고 환율은 하락세로 전환하여 1,180원초반까지 하락한 후 약보합세 보이다 1,183.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92.48원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84.20 1187.10 1181.90 1183.10 1184.7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89.73 1096.92 1089.41 1091.46
금일 전망
FOMC 대기 속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1,180원대 초중반 등락 예상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다음주 예정된 FOMC 대기 속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1,180원대 초중반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3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3.10원) 대비 0.20원 오른 1,182.00원에 최종호가 됐다.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오만해에서 발생한 유조선에 대한 공격이 이란 책임이라고 말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조시켰다. 오만 유조선 피격, 홍콩 시위 등 글로벌 정치갈등 확대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 확대로 이어져 금일 달러원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다음주 FOMC를 확인하고 가려는 관망 심리 속에 중국의 위안화 안정의지와 역외 롱스탑 유입, 당국 경계로 금일 달러원 환율의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79.29 ~ 1186.86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657.12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0.20원↑
■ 美 다우지수  :   26106.77, +101.94p(+0.39%)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65.2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896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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