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4일 환율은 위안화에 연동하며 전일대비 0.10원 상승한 1,156.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30원 하락한 1,153.70원에 개장했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에서 제외하면서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후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중 1,150.65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오후 들어 위안화가 빠르게 낙폭을 회복함에 따라 달러-원 환율도 낙폭을 축소하였다. 수입업체 공격적인 결제 수요와 저가매수 유입으로 상승 전환하며 전일대비 0.10원 상승한 1,156.1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49.99원이었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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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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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1,150원대 중후반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1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56.10원) 대비 1.85원 오른 1,156.8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대중국관세 인하 기대감 축소에 위험선호 심리 둔화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들은 미국이 올해 겨울 대선까지 중국에 대한 관세 추가 감축을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 재무부와 무역대표부(USTR)의 공동 성명에서도 1단계 무역합의에 향후 관세 추가 감축 등에 대한 합의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무역합의 낙관론과 위험선호심리 또한 후퇴되며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무역합의 자체가 호재인만큼 외신보도 영향이 제한될 수 있고, 상단 대기 중인 네고 물량 유입에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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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53.00 ~ 116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