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7일 달러-원 환율은 미 증시 패닉 및 달러 유동성 약화 속 전 거래일 대비 17.50원 상승한 1,243.5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1,231.0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이후 스왑시장의 유동성 부족현상으로 현물환율도 상승세를 보였으며, 다만 당국의 개입으로 상승속도가 조정되는 경향을 보였다. 당국의 개입에도 유동성 부족에 따른 환율 상승세를 억제하지 못하며 10년 최고치인 1,243.5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241.2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167.38원 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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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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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따른 시장 불안 진정으로 1,230원 중후반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3.5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43.50원) 대비 3.75원 하락한 1,236.25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미국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제시했다. 연방정부는 1조달러의 부양책을 내어놓았으며 연준은 CP매입을 위한 기업어음매입기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따라 미 증시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금일 환율은 위 조치에 따라 시장의 불안이 경감되며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에 따른 실물경기 침체 및 달러화 선호에 따라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환변동보험 참고사항: FX스왑 하락세]
- 1년만기 FX 스왑포인트는 17일, 전일보다 7.50원 하락한 –25.50원에 거래됨
- 이는 극단의 달러선호가 이어지면서 유동성부족에 따른 것으로 스왑포인트 하락에 따라 보장환율은 악화될 수 있음
- 주요국 중앙은행의 유동성공급조치에 따라 낙폭을 일시적으로 축소할 수 있지만, 현 기조는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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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36.00 ~ 1244.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