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3일 환율은 전일대비 2.60원 상승한 1,230.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30원 내린 1,228.0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부터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1,224.3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하였다. 오전 내내 상승과 반락을 거듭하는 장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전일 유가 급등 효과가 희석되고 장 마감 이후 발표될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 경계로 완연히 상승 전환하였다. 1,233.4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당국 경계 강화로 상승폭을 축소하며 2.60원 상승한 1,230.9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140.07이었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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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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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1,230원대 중후반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30.90원) 대비 5.60원 오른 1,235.55원에 최종호가 됐다.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확산되며 환율 상승 예상된다. 미국 노동부는 3월 비농업 고용이 70만 1천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률 또한 4.4%로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3.7%)를 상회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따른 경제 셧다운 영향을 확인하는 지표로 위험선호심리 훼손되며 환율 상승 예상된다. 또한, 국내 증시에서 외인 매도세 계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배당금 등 역송금 물량도 환율 상승 압력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국은행의 통화스왑 자금 공급 및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 강화는 상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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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32.00 ~ 1240.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