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20-05-11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 거래일대비 5.10원 하락한 1,219.90원에 마감

8일 달러-원 환율은 미중 갈등 완화 가능성에 전 거래일 대비 5.10원 하락한 1,219.9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1,220.0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이후 환율은 미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중국이 공정하고 상호 호혜적 무역을 할 의사가 있다면 무역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는 의사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저가매수로 인해 환율은 1,210원 중반에서 지지되었고 이후 낙폭을 일부 회수하며 1,219.90원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217.7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146.88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220.00 1220.10 1214.50 1219.90 1217.7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149.67 1149.67 1141.12 1146.06
금일 전망
코로나 재확산 경계 속 미 경제지표 안도 ... 1,220원 중심 박스권 등락 예상

금일 달러원 환율은 국내 및 중국에서의 코로나 재확산 경계감 속 기대보다 양호한 미 고용지표에 1,220원 중심으로 박스권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4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19.50원)와 동일한 수준인 1,219.5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국내 및 중국에서 코로나 재확산 가능성이 일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태원발 확진자수가 70명을 넘어섰으며 중국에서도 지린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였다. 코로나19의 재확산 가능성은 투심을 일부 위축시킬 수 있다. 또한 환율이 1,210원대에 들어설 경우 저가매수로 1,210원 후반에서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대보다 양호한 미 경제지표로 투심위축은 일부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4월 실업률은 14.7%로 전월에 비해 급증했지만 시장의 예상보다는 양호하였으며, 실업내용 분석 결과 일시적 해고가 78.3%로 주를 이루고 있어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증대되었다. 따라서 금일 환율은 이상의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1,220원 중심으로 박스권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216.10 ~ 1223.33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451.26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보합
■ 美 다우지수  :   24331.32, +455.43p(+1.91%)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75.87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752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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