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대중 강경노선에 따른 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미국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기대로 전환되며 전 거래일 대비 1.00원 하락한 1,223.8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1,228.0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이후 환율은 미국의 대중 강경 정책들에 따른 리스크 오프 분위기를 반영하며 1,230원대로 고점을 높였다. 그러나 미국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대한 기대로 환율은 하락반전하며 1,223.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226.3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142.11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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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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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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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코로나 중국 책임발언 및 화웨이 제재 연장 조치 속 파월의장의 마이너스 금리 일축 발언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23.80원) 대비 3.25원 상승한 1,227.0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파월 미 연준의장이 마이너스 금리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파월의장은 연준이 아직 사용할 수 있는 정책들이 남아 있으며, 마이너스 금리의 실효성이 뚜렷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의장의 견해피력에도 불구하고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하며 마이너스 금리 논란을 부추겼다.
한편, 미국은 화웨이 등 중국 통신장비 제재명령을 내년까지 연장하였으며, 100개의 무역합의도 중국에 의한 전염병 타격으로 인한 손실을 메울 수 없다고 발언하며 투심을 악화시켰으며, 금일환율은 이상의 위험요인을 경계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당국의 경계 및 수출 네고물량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24.25 ~ 1231.2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