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 약세에 급락하며 전 거래일 대비 11.60원 하락한 1,207.1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1,217.0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이후 환율은 달러약세에도 미 실업지표 부진 경계감에 1,210원 후반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들어 유로가 더욱 강세를 보이자 달러약세가 가중되어 환율은 낙폭을 확대하며 1,207.10원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213.1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104.13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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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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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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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美 실업률 호조에 따른 급격한 투심회복을 반영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07.10원) 대비 5.00원 하락한 1,212.0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미국의 실업률이 16.3%로 기록되면서 시장의 예상치인 19.5%를 대폭 하회하였다. 장중에는 5월 실업률을 실업자 분류 오류로 13.3%로 보도하는 해프닝이 있었으며 뒤늦게 실업률이 수정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시장의 예상치보다 실업률이 낮다는 점에서 통계 오류로 인한 급격한 투심위축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3.3%의 실업률이 발표되자 나스닥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며, 통계오류에도 투심회복이 이어지며 환율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환율이 1,200원에 다가서면서 저가매수에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97.67 ~ 1204.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