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환율은 전일대비 7.00원 하락한 1,208.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7.00원 하락한 1,208.80원에 개장했다. 미국 증시 상승 영향으로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206.00원까지 저점을 낮추었으나 미국 나바로 국장이 중국을 비난하며 미중 무역합의 종결 발언하자 빠르게 낙폭을 회수하며 1,216.15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그러나 이내 커들로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나바로의 발언을 부인했다. 이에 시장은 진정되며 환율은 재차 1,210원대 초반으로 낙폭을 확대한 후 오후 내내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다 장 후반 추가하락하며 전일대비 7.00원 하락한 1,208.8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127.66원이었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금일 달러원 환율은 1,200원대 중후반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3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08.80원) 대비 0.75원 내린 1,207.7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중무역합의 안도감에 리스크온 분위기 지속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피터 나바로 국장의 미-중무역합의 종결 선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무역합의가 완전히 온전하다고 말하며 미중 분쟁 우려를 완화시켰다. 이에 위험선호분위기가 계속되며 환율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국 및 유럽 등 주요국의 경제지표가 전월대비 반등함에 따른 경기개선기대 또한 위험선호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전한 코로나19 재유행 불확실성 및 결제 등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04.00 ~ 1210.7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