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환율은 전일대비 9.40원 하락한 1,199.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80원 하락한 1,206.0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글로벌 위험선호 분위기에 낙폭을 확대하며 1,203원대까지 레벨을 낮추자 저점 매수수요에 낙폭을 회복하며 오전내내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 완연한 리스크온 기조에 환율은 꾸준히 낙폭을 확대하였으며 장 후반 2주만에 1,200원을 하향 돌파하며 전일대비 9.40원 하락한 1,199.40원에 마감하였다. 시장평균환율은 1,202.9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137.42원이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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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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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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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1,200원대 중후반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9.40원) 대비 6.95원 오른 1,206.2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경제봉쇄 조치가 다시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다수 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미국뿐만 아니라 독일, 일본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경제 재봉쇄 우려가 다시 부상하며 위험선호분위기 훼손에 환율 상승 예상된다.
한편, 미국 정부가 유럽 및 캐나다산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해지며 글로벌 무역갈등 재고조된 점은 위험회피분위기를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 반기말 네고 물량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02.75 ~ 1210.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