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달러-원 환율은 1,190원 후반에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다 점심이후의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며 전 거래일 대비 0.40원 상승한 1,203.4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1,199.0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이후 환율은 양호한 미국의 소비지표를 반영하며 1,190원 후반에서 등락하였다. 그러나 점심이후 위안화약세 연동에 낙폭을 축소하며 상승 반전하여 1,203.4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201.6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117.06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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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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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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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코로나 재확산 경계 속 양호한 美 제조업 PMI에 1,200원 초반 박스권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03.40원) 대비 1.60원 하락한 1,201.7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미국의 6월 제조업 PMI가 52.6을 기록한 가운데 전월(43.1)에 비해 크게 상승하며 시장의 예상치(49.5)를 웃돌았다. 해당 지수가 50을 웃돌았다는 것은 제조업이 확장국면에 위치한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6월 PMI 호조로 제조업 확장국면 진입 기대감이 커졌다.
또한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6월 민간부문 고용이 230만 명 이상 증가하면서 5월 수치보다 큰 폭 상승한 점과 백신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진 점도 투심을 자극할 수 있다.
다만, 지표 호조에도 코로나 재확산 경계로 하단은 강하게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코로나 신규확진자 수는 다시 사상 최고치수준을 기록하였으며 이에 따라 뉴욕시에서는 경제재개를 일부 연기하였다. 애플도 코로나19 급증 지역의 매장을 추가 폐쇄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상의 코로나 재확산 경계에 긍정적 소식이 희석되며 금일 환율은 박스권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97.25 ~ 120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