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환율은 전일대비 2.70원 상승한 1,189.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20원 상승한 1,190.60원에 개장했다. 미 증시 급락세와 미-중갈등 심화에 리스크오프 분위기로 환율은 갭업 출발하였으나 1,190원대 초반 네고를 비롯한 매도물량에 상단은 제한되었다. 점심시간 이후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진정되며 상승폭을 축소한 후 1,180원대 후반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였다. 장 막판 환율은 소폭 상승하며 전일대비 2.70원 상승한 1,189.10원에 마감하였다. 시장평균환율은 1,189.6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23.37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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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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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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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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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80원대 중반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9.10원) 대비 4.05원 하락한 1,185.0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다소 회복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투매가 진정되며 반등했다. 급락의 중심이던 테슬라 주가는 11%, 애플 주가는 4% 상승하며 투자심리를 진정시켰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선호 완화되며 환율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 또한 금일 환율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단에서 꾸준한 결제 수요 및 미-중 갈등 고조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2.60 ~ 1188.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