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환율은 아시아시장 위험선호 분위기에 전 거래일 대비 0.30원 하락한 1,106.2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전 거래일 대비 1.60원 상승한 1,108.1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 후 환율은 간밤 미 증시가 하락한 영향을 반영하여 1,108원대로 상승 출발했다. 11월 수출과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등 국내 지표 호조에 환율 상승세는 제한되고 아시아 시장에서 위험선호 분위기가 회복되어 상승폭을 되돌리고 장 후반 소폭 하락 전환하여 전 거래일 대비 0.30원 하락한 1,106.2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059.93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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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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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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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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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2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06.20원) 대비 0.25원 내린 1,106.15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미국 증시가 상승하고 달러 인덱스는 91.1선으로 하락하면서 연저점을 갱신하여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내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에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상원에서 통화정책 추가 완화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하였고 므누신 재무장관은 하원의장(민주당)과 부양책 관련 협상을 재개할 것이란 점을 확인하면서 달러화 약세와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환율 하락이 예상된다.
다만, 환율은 최근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하며 제한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당국 경계와 저가매수 등으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1.50 ~ 1108.2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