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환율은 전일대비 5.40원 하락한 1,100.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00원 하락한 1,105.2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개장 이후 전일 종가 부근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점심시간 부근 미국 재정 부양책 협상 기대에 글로벌 위험선호분위기 회복하며 하락하였다. 이후 낙폭을 빠르게 확대하며 1,100.20원까지 저점을 낮춘 뒤 1,100원대 초반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다 전일대비 5.40원 하락한 1,100.8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53.8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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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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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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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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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00원대 하향 이탈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2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00.80원) 대비 0.45원 하락한 1,100.5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민주당 펠로시 하원의장이 신속한 부양책 통과를 언급하며 추가 부양책 협상 기대감 확대에 위험선호심리 회복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국이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앤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하면서 다음 주부터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전해지며 위험선호심리 가중되어 환율에 하락압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 및 저점대기 매수수요는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97.50 ~ 1104.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