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환율은 전일대비 6.30원 하락한 1,096.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50원 하락한 1,102.50원에 개장했다. 소폭 하락 출발한 환율은 개장 이후 상승전환을 시도하였으나 대체로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오전 중 트럼프 대통령이 재정부양책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하며 1,100원대를 하회하였다. 오후들어 1,095.0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하였으나 소폭 상승하며 전일대비 6.30원 하락한 1,096.7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8.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59.68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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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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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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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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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3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096.70원) 대비 1.40원 상승한 1,096.8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부양안 서명에 따른 위험선호심리 회복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달러 반등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렉시트 협상 타결 이후 영국 파운드화가 최고치를 기록한 뒤, 무역합의 세부 내용이 영국 경제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 급락세를 보임에 따른 달러화 강세에 환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계속되는 국내 코로나19 천명대 신규감염 및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 유입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는 환율 상승압력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브렉시트 협상 타결 및 美 재정부양책 서명 등에 따른 글로벌 리스크온 기조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93.33 ~ 1100.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