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환율은 전일대비 2.60원 상승한 1,099.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70원 상승한 1,098.00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에 소폭 갭업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 1,100원대 부근에서는 네고 우위, 1,097원대에서는 결제가 우위를 보이며 상·하단이 제한되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오후 들어 코스피가 속락하자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1,103.00원을 터치하였다. 이후 코스피가 낙폭을 축소한 영향 및 네고 물량 유입에 상승폭을 줄이며 전일대비 2.60원 상승한 1,099.9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6.0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55.06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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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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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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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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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099.90원) 대비 5.35원 하락한 1,094.5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국고채 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며 달러화 강세 완화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입찰 호조에 미 금리가 6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달러 인덱스는 다시 90선까지 레벨을 낮추었다. 이에 따른 달러 약세에 환율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역내 수급에서 조선 수주 등으로 인한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이는 점 또한 하락압력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초 개인들의 적극적인 해외 주식 순매수는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91.20 ~ 1098.4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