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환율은 전일대비 3.70원 상승한 1,124.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40원 내린 1,120.8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환율은 달러 인덱스 상승과 외국인 주식 배당금 지급으로 인한 역송금 수요에 대한 경계로 1,126원까지 상승하였다. 오후에는 환율 상승에 대한 부담과 역외 위안화 강세 전환으로 상승폭을 소폭 축소하여 전일대비 3.70원 상승한 1,124.9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26.66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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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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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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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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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4.90원) 대비 0.55원 오른 1,125.6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밤사이 달러 인덱스 하락에도 4월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를 소화하며 상승이 예상된다. 이번 주 금요일 약 7.7조 원에 달하는 삼성전자 외국인 배당이 대기하고 있고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달러 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환율 상승이 예상된다.
다만, 이월 네고와 글로벌 달러 약세는 환율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 인덱스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도 유로화, 파운드화 강세에 밀려 92.1선에서 하락 마감하였다. 유로화는 2월 유로존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3% 증가하며 예상(1.7%)을 상회하고 유로존 공동 경제회복 기금 집행 낙관론 부상에 상승하였다. 파운드화는 영국 경제활동 정상화 계획 진행 소식에 상승하였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1.67 ~ 1128.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