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4일 환율은 전일대비 2.90원 상승한 1,117.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90원 오른 1,116.50원에 개장했다. 오전 중 1,119원으로 상승폭을 확대하였으나 네고물량 등에 상단이 막히면서 1,116원~1,118원의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도 약 일주일여 만에 다시 6.40위안대로 상승하였다. 장 후반에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이면서 환율은 상승폭을 줄이고 전일대비 2.90원 상승한 1,117.5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13.84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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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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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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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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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16.50원) 대비 5.85원 내린 1,110.6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미국 5월 고용지표 부진이 촉발한 위험선호심리 회복과 달러 약세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5월 비농업 고용은 55.9만 명으로 시장 예상치(67.1만 명)를 하회하면서 노종 시장 회복 속도가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를 앞당길 정도로 강하지 않다는 인식이 시장을 지배하였다. 이에 지난주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필두로 3대 지수 모두 상승하였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지난 거래일 7bp 넘게 하락하며 1.55%대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최근 3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수한 가운데 오늘도 매수세를 나타낼지 확인해야 한다.
다만, 1,100원 중반 지지선 인식 속 저가매수 수요와 미-중 마찰 우려로 인한 위안화 강세 제한은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군 관련 59개 기업 블랙리스트를 발표한데 이어, 주말에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미중 무역관계가 상당히 불균형한 관계라고 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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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5.00 ~ 1112.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