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21-08-17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일대비 7.80원 상승한 1,169.00원에 마감

13일 환율은 전일대비 7.80원 상승한 1,169.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30원 오른 1,163.5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2조7천억 원가량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난 사흘간 약 6조 원 넘는 주식을 팔면서 1,170원 직전까지 상승하였다. 다만, 레벨 부담에 따른 외환 당국의 적극적인 미세조정으로 1,160원대 후반에서 횡보하다가 전일대비 7.80원 상승한 1,169.0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58.97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63.50 1169.50 1163.00 1169.00 1167.8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51.91 1064.05 1051.90 1063.50
전일 유로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378.67 1379.53 1375.44 1376.8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1M 3M 6M 12M
보장환율(수출) 0 0.58 1.38 2.8
결제환율(수입) 0.32 1.41 2.67 5.14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금일 전망
美 소비자지수 예상치 하회에 달러 약세... 1,160원대 중반 중심 등락 예상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5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69.00원) 대비 3.55원 내린 1,166.0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미국의 소비자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여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화가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하락이 예상된다. 달러 인덱스는 92.6선에서 등락했고 미국 국채금리는 1.27%대로 하락했다. 미국 8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70.2로 전월 확정치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11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이 소비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이 급하게 상승한 만큼 외환당국 개입 경계도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다만,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심화되고 외국인의 국내증시 매도 여파가 지속되고 있어 환율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밤에는 미국의 7월 소매판매가 발표되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도 예정되어 있어 환율 변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63.00 ~ 1170.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26925.85 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3.55원↓
■ 美 다우지수  :   35625.4, +110.02p(+0.31%)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92.38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5604 억원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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