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환율은 전일대비 2.50원 상승한 1,168.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60원 내린 1,165.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오전에는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하락하였다. 하지만,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강세와 코스피 지수 하락에 환율은 상승 전환하면서 전일대비 2.50원 상승한 1,168.1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64.69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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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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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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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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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5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68.10원) 대비 3.75원 내린 1,164.85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미국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글로벌 위험선호 연장과 달러 약세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기업들이 종업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요구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위험선호심리가 회복하여 뉴욕증시는 상승하였다. 이번 주 후반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일정이 미뤄질 수 있다는 기대는 위험선호를 강화하여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에, 달러 인덱스는 92.8선으로 하락하였다. 신흥국 리스크 통화를 대표하는 원화의 강세 압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월말 네고 물량 유입에 환율 하락이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저가매수 수요는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와 주식시장 상황은 장중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8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상할지를 두고 시장의 의견이 팽팽히 갈리는 가운데 시장은 어느 정도 금리 인상을 가격에 반영한 모습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59.33 ~ 1167.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