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환율은 전일대비 6.90원 상승한 1,176.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50원 상승한 1,170.60원에 개장했다. 갭업 출발한 환율은 시초가를 저점으로 장중 내내 상승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과 테이퍼링 우려에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으며 지난주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대한 역송금 수요 유입 및 결제물량 유입 등 적극적인 달러 매수세에 환율은 상승 폭을 확대하며 전일대비 6.90원 상승한 1,176.0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6.40원이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67.81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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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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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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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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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6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76.00원) 대비 2.60원 하락한 1,174.0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 진정되며 전일의 상승폭 일부를 되돌릴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원자재 통화 강세와 미국 채권시장의 장기물 강세 영향에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며 하락하였다.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 이월 네고 물량 유입은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탄탄한 결제 수요 및 일부 역송금 추정 물량은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70.00 ~ 1177.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