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환율은 전일대비 2.40원 하락한 1,199.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70원 하락한 1,198.80원에 개장했다. 美 고용지표 부진에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장중 달러 인덱스가 95.6선으로 상승하고 코스피 지수도 1% 가까이 하락하면서 낙폭을 축소하였다. 네고물량과 수주소식 등에 재차 하락하며 전일대비 2.40원 하락한 1,199.1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2.9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35.04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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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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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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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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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7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9.10원) 대비 1.45원 하락한 1,198.4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역외 롱스탑과 역내 네고 유입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금요일 환율이 1,205원 전후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 이후 장중 역외 롱스탑 물량이 유입되기 시작하였다. 홍남기 부총리의 환율 움직임 모니터링 지시 소식에 역외 롱스탑 포지션 청산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초 수출업체 달러 매도 수요도 금일 달러-원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입 결제를 비롯한 저가 매수 대기 및 연준의 긴축 경계로 인한 달러 강세 흐름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94.50 ~ 1201.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