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22-07-07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일대비 6.00원 상승한 1,306.30원에 마감

6일 환율은 전일대비 6.00원 상승한 1,306.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8.20원 상승한 1,308.50원에 개장했다. 밤사이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의 장단기 국채금리가 역전하는 등 안전 선호 심리가 강화된 영향에 갭업 출발한 환율은 개장 이후 곧바로 1,310원선을 돌파하며 1,311.00원으로 레벨을 높였다. 이는 지난 2009년 7월 13일 장중 최고치인 1,315.00원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다만, 환율은 레벨 부담과 외환 당국의 경계 및 네고물량 유입 등에 상승폭을 되돌리며 1,300원대 중후반에서 주로 등락하다 1,306.30원에 마감했다. 달러 인덱스는 오후 들어 106.5선에서 등락했고 코스피 지수는 2% 넘게 하락했다. 장중 변동 폭은 5.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65.1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308.50 1311.00 1305.30 1306.30 1307.4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955.88 969.15 955.88 962.99
전일 유로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334.67 1344.97 1327.20 1329.80
F/X(달러-원) 스왑포인트
1M 3M 6M 12M
보장환율(수출) -0.5 -2.9 -7.55 -14.68
결제환율(수입) -0.17 -1.39 -5.83 -12.75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금일 전망
글로벌 강달러 연장에...1,300원 중반 중심 등락 예상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4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06.30원) 대비 0.60원 하락한 1,305.3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글로벌 강달러 연장에 단기 고점 탐색 흐름이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생산 재개로 유로존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일부 완화되었으나 유로화 급락은 지속됐다. 한편 6월 미국 ISM 서비스업 PMI는 55.3으로 예상(54.0)을 대폭 상회했고, 미국 국채금리도 경제지표 서프라이즈로 장중 저점에서 18.25bp로 급등하며 달러를 지지했다. 아직까지 강달러를 대신할 주요 통화가 부재하고 아시아 신흥국 금융시장 자본 이탈에 대한 우려가 커 원화를 비롯한 위험통화의 약세 흐름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원화는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역송금에 대한 부담 경계감이 확대되고 있어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농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월 네고 물량 유입과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302.00 ~ 1309.5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464.41 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0.60원↓
■ 美 다우지수  :   31037.68, +69.86p(+0.23%)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103.66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3745 억원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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