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8일 환율은 전일대비 0.60원 상승한 1,300.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30원 하락한 1,297.50원에 개장했다. 달러화 강세가 주춤해지고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반등하며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에는 코스피 지수가 반등하는 등 1,295원대로 저점을 낮추었다. 그러나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며 반등한 환율은 점심 무렵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피습 소식에 위험선호 심리가 빠르게 훼손되며 1,300원 초반까지 레벨을 높였다. 달러 인덱스는 107.2선까지 상승했고, 코스피 등 주요국 증시는 상승폭을 축소했다. 장중 변동 폭은 7.8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57.85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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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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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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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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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3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00.40원) 대비 5.05원 하락한 1,295.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 훼손 진정에 따른 강달러 부담 완화 영향에 하락이 예상된다. 엔화는 아베 전 일본 총리 피살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급등하였으나 유럽장, 뉴욕장을 거치며 극단적 위험회피 심리가 진정된 영향 탓에 달러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와 같이 일본발 위험회피 심리 진정되면서 오늘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역내 및 NDF를 포함하여 환율이 1,310원 레벨을 넘어서는데 실패하면서 하락 요소에 대한 민감도가 커진 영향도 금일 환율 하락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반기말 이후에도 유입되는 이월 네고 물량과 중공업 수주 역시 금일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저가 매수 유입 등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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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91.17 ~ 1299.1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