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4일 환율은 전일대비 5.20원 상승한 1,312.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40원 하락한 1,306.50원에 개장했다. 예상을 뛰어넘은 미국 물가 지표 결과에도 혼조세를 보이며 하락 출발한 달러화는 이내 상승 전환하여 1,311원대로 상승 폭을 확대하였다. 점심 무렵 강달러가 잠시 주춤하며 1,307원대로 상승 폭을 줄였지만,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가 재강세를 보이며1,312.1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달러 인덱스는 108.5선으로 상승하였으며, 유로화도 재차 패리티레벨에 근접하였다. 장중 변동폭은 6.30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간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6.37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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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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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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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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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5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12.10원) 대비 5.95원 상승한 1,317.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주요국 통화의 강달러 견제력 상실과 글로벌 강달러 영향으로 상승이 예상된다. 간밤 달러 인덱스는 109.3선 가까이 고점을 높였다. 전일 미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도 전년 동월대비 11.3% 상승하여 고물가에 대한 고강도 긴축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작용했다. 유로화는 이탈리아 총리 사임 소식으로 급락하며 일시적으로 패리티선이 붕괴되었다가 저가매수 유입에 반등하였다. 엔화도 일본정부의 긴축 탈동조화 여파로 약세 분위기가 연장되었다. 이에 금일 달러-원 환율도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위안화가 기업 신용위험 확대 및 코로나 19 감염자 증가 등으로 약세를 보이는 점도 금일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 이월 네고, 중공업 수주 물량 및 당국 경계감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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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14.00 ~ 1321.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