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환율은 전일대비 17.20원 하락한 1,296.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7.30원 하락한 1,306.00원에 개장했다. 미 FOMC 이벤트 해소에 따른 달러화 약세로 하락 출발한 환율은 네고 물량 및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등에 낙폭을 확대하며 1,296.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달러 인덱스는 106선 이였으며, 장중 변동폭은 13.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61.13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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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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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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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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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6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96.10원) 대비 0.25원 상승한 1,295.75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2분기 GDP 역성장에 따른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에 대한 부담 경감으로 달러화 약세 및 환율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의 2분기 GDP는 –0.9%로 예상치(+0.4%)를 하회하였으며 이는 두 분기 연속 역성장(1분기 -1.6%)으로 연준의 긴축속도 감속에 대한 기대를 자극하였다. 이에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어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의 상승이 예상되는 점은 금일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도 하락 낙폭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유입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91.75 ~ 130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