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환율은 전일대비 4.90원 상승한 1,304.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90원 상승한 1,304.00원에 개장했다. 미국의 물가지표 상승에 따른 달러 가치 반등으로 상승 출발한 환율은 저가 결제 수요 유입으로 한때 1,308원대까지 상승하였으나, 이후 네고 물량과 커스터디성 매도 물량으로 상단이 제한되면서 1,304.00원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달러 인덱스는 큰 변동없이 105선 이였으며, 장중 변동폭은 5.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86.46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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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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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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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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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5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04.00원) 대비 5.55원 상승한 1,309.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중 외교적 갈등 고조에 따른 위안화 약세에 연동 및 위험 회피 심리 증가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이 예상된다. 중국의 강경 반발에도 불구하고 미국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의 대만 방문이 임박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6.78위안까지 상승하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원화를 비롯한 미· 중 관계에 민감한 아시아 통화의 동반 약세가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의 이월 네고 및 환시 안정을 위한 당국의 미세 조정 경계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05.00 ~ 1312.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