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환율은 전일대비 23.60원 하락한 1,328.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4.30원 하락한 1,337.5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미 경제지표 부진과 연준 속도조절론에 따른 달러화 급락을 반영하여 하락 출발하였다. 오후 들어, 역외 달러-위안 하락 및 아시아장에서 달러인덱스가 추가로 하락하면서 낙폭을 확대하다가 1,328.2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금통위 결정에 대하여 달러-원 환율은 크게 반응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장중 변동폭은 15.6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57.63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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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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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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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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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40)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28.20원)대비 0.55원 하락한 1,327.25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추수감사절 뉴욕장 휴장 속 연준 속도조절에 기인한 위험자산 선호 연장에 하락이 예상된다. 연준의 최종금리 수준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위험자산 선호가 연장되면서 간밤 유로화 및 신흥시장 통화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며 달러화 약세 흐름이 지속되었다. 위험자산 선호 랠리 연장에 금일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순매수 지속 전망되며,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도 환율 하락에 일조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입업체 저가 결제 수요 등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22.00 ~ 1334.00 원 |